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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은 타이왕국의 옛이름이란걸 알고 계시나요 ? ^^
쇼핑이 목적이라면 시암역 주변을 공략해야합니다.
BTS 2개 라인이 만나는 시암역은 방콕의 교통요지이자, 방콕 쇼핑의 하이라이트 입니다.
방콕의 백화점들은 관광객에게 그 자리에서 5% 디스카운트카드를 발급해줍니다.
2000바트 이상이면 7%의 세금을 돌려주므로 (VAT REFUND) 노세일(No Sale) 상품이라도 10% 이상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자이제 주요쇼핑몰 네군데를 간단히 살펴볼까요 ?
시암파라곤(Siam Paragon)
BTS를 타고 시암역 에서 내리면 5번 출구와 바로 연결됩니다.
파라곤 정문입니다. 태국백화점에는 테러방지를 위해 IN OUT통로가 따로있습니다.
명동의 롯데백화점 본점크기보다 더 큰 초대형 쇼핑몰입니다. 그만큼 물건의 종류도 다양하고 신제품 업데이트도 빠릅니다.
지하 1,2층에는 동양 최대 수족관인 시암 오션월드와 쇼핑층위에 영화관, 전시장 등이 있어 가족 여행길에 들르기에도 좋습니다.
야외 분수대 광장과 연결된 MF층에는 수입 화장품, 신발과 가방, 명품 브랜드 매장이 있고
2F층에는 수제 맞춤양복, 남성용 정장, 쥬얼리와 코스메틱, 골프 의류 등이 모여 있어
쇼핑을 상대적으로 싫어하는 남성들또한 즐겁게 쇼핑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해서 밤 쇼핑이 가능한 쇼핑장소 중 하나죠.
시암 디스커버리 센터 (Siam Discovery Center)
시암 파라곤 정문으로 나와 분수대 광장을 지나면 연결되는 대형 쇼핑몰.
시암센터와 같이 젊은느낌의 쇼핑몰로 캐주얼의류가 주를 이룹니다.
층별로 어울리는 의상과 소품, 화장품, 인테리어 소품을 한데 모아둔
'원 플로어, 원 콘셉트(One Floor, One Concept)'로 구성돼 있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분들은 마음에 드는 콘셉트의 층을 골라 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
시암 센터(Siam Center)
100여 개의 크고 작은 패션 브랜드숍을 한데 모아 브랜드 패션 쇼핑하기가 좋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도 인기 있는 중저가 해외 브랜드 매장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인기인 리바이스 CK진의 정상가도 훨씬 더 저렴하지만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최고 70~90%까지 할인된 가격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층마다 시암 디스커버리 센터와 연결된 통로가 있으며 특히 4층 통로에는
푸드 포 펀(Food for Fun) 이라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3000원 미만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습니다.
쇼핑중에 잠깐 앉아서 휴식하기 좋습니다. ^^
시암 스퀘어(Siam Square)
BTS 시암역을 사이에 두고 오른쪽은 시암 파라곤이고, 왼쪽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시암 스퀘어로 연결됩니다. 바둑판처럼 가로 세로로 연결된 사각형 쇼핑거리로,
한국의 이대 앞이나 명동거리에서 만날 법한 컬러풀하고 젊은 감각의 보세옷과 소품가게가 모여 있습니다.
오전엔 상점문을 연곳이 별로 없으므로 오후에 잠깐들려서 구경이라도 하면 좋을듯합니다.
방콕 젊은이들의 현재 트렌드를 한눈에 느낄수있기때문이죠 ^^
추천)저렴하고 개성 넘치는 물건을 쇼핑하고 싶은 사람
마분콩센터(MBK)
시암디스커버리센터 2층에서 연결된 계단을 내려오면 마분콩으로 연결되어 스카이 워크를 통해
갈 수있습니다. 스카이 워크는 신호등이 귀하고 한국과 비교해 보행자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태국에서 최고의 안전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대부분의 쇼핑센터마다 이동의 편의를 위해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마분콩센터는 중저가 제품을 파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밀리오레나 두타같은 쇼핑센터와 비슷한곳인데요
이곳은 관광객은물론이요 현지의 10.20대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쇼핑센터입니다.
요즘말도많고 탈도많은 삼성이라지만 해외에선 뿌듯하더군요..^^
돈 많이 찾아서 쇼핑 많이 하세요 ..하는듯한 ATM
카메라 상점. 중고상점도있어서 사고팔고 원활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매대형식의 화장품가게 남대문수입상가처럼 수입품을 저렴하게 파는듯했습니다.
사계절 여름인 태국에는 한국보다 많은종류의 이쁜샌들이 많습니다.
여느 쇼핑몰보다 MBK에는 이미테이션가게도 많습니다.^^; (시계, 가방 등등)
휴대폰전문상점 구역 길을따라 끝까지 휴대폰상점이 줄지어 있습니다.
특히 4층에는 핸드폰가게가 몰려있는데 파라곤이나 엠포리움 백화점과 가격차이가 꽤 나는편입니다.
태국여행기념으로 태국왕자 공주가 되어 추억을 남기는것도 재미있겠네요 ^^
앗!! 저기 한복도 보입니다. 한류의 영향이겠죠 ?
게임관련용품도 많은편입니다. 사진에는 닌텐도가 보이네요 .
신형출시를 기다리며 전 아직 구매를 미루고 있답니다.
쇼핑중 잠깐 찾은 커피숍 CAFE KALDI
로컬브랜드인지 아닌지는 잘모르겠으나 KALDI가 커피나무를 처음발견한 양치기 소년의 이름이었고
꽤나 오랜역사를 지닌 브랜드로 먹어봄짓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매우저렴하여 대만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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